생명의 빛으로
예목/전수남
한 알의 밀알이 꽃을 피우기까지
한 방울의 땀도 헛되지 않게
한 톨 한 알에 정성을 담는다
푸근한 흙에 입맞춤하듯 허리 굽혀
자식처럼 자라기를 바라는 진심을 심는다.
애쓴 만큼 보람으로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두 손 모은 기원 하늘도 알리라
사랑을 품는 흙은
생명이 시작이자 나눔의 터전
마음의 양식까지 더불어 거두게 하소서.
(2023.9.13.)
*사진 : 우명률님(감사드립니다.)
예목/전수남
한 알의 밀알이 꽃을 피우기까지
한 방울의 땀도 헛되지 않게
한 톨 한 알에 정성을 담는다
푸근한 흙에 입맞춤하듯 허리 굽혀
자식처럼 자라기를 바라는 진심을 심는다.
애쓴 만큼 보람으로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두 손 모은 기원 하늘도 알리라
사랑을 품는 흙은
생명이 시작이자 나눔의 터전
마음의 양식까지 더불어 거두게 하소서.
(2023.9.13.)
*사진 : 우명률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