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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친구여 예목/전수남 마음이 쓰라릴 때 술 한 잔에 아픔을 달래며 청춘을 노래하던 친구여 우리의 시간은 멀어져 가는데 ‘비름박’에 똥칠할 때까지 함께 동행 하자던 그 약속 지금도 잊지는 않았겠지. 이별을 고하는 영정사진 앞에 누가 마지막 술잔을 권할지 알 수 없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좋다네 말없이도 심중이 전해지는 걸 아직은 작별의 손 놓을 때가 아니니 친구여 우리 우정의 잔을 더 높이 드세나. (2021.8.22.) *비름박 : ‘벽’의 경상도 사투리. *사진 : 진덕 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01

친구여

친구여 예목/전수남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가슴을 풀어헤친 만남 어깨동무를 하지 않아도 이어지는 마음 친구여 우리가 걸어온 길 가야할 길 한 잔 술로 산을 넘고 말 한마디 성원에 어둠이 밀려나고 새벽이 온다네. 서산으로 지는 해가 우리네 인생이지만 먼저 간 벗도 뒤따를 친구도 ..

카테고리 없음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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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자연 속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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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장맛, 가을마중, 고향의 가을, 그리움의 꽃, 봄날은 가도, 사랑앓이 끝에 피는 꽃, 빛으로 도는 바람개비, 기원(4), 존재의 의미, 능소화사랑(2), 아버지, 봄소곡, 시절은 가도 그리움은 남아, 길은 멀어도, 친구여, 빈 배, 무심(無心), 역경을 넘어서면, 봄날의 청춘, 불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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