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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無心) 2

무심(無心)

무심(無心) 예목/전수남 스쳐간 바람이 다시 올까 사유가 깊어도 그 끝은 알 수가 없고 삼라만상 공존의 근원 저마다의 존재에 의미가 있을 진데 그대의 심중은 어디서 배회를 하는가. 물처럼 바람처럼 구르고 흐르고 윤회의 삶은 가고 오는데 속세의 어지러움을 벗어나 생과 사를 넘어 욕심을 비운 무심 내면의 세계에 눈을 뜨면 마음의 평화를 깨칠 수 있으려나. (2022.6.3.) *사진 : 전혜민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15

무심(無心)

무심(無心) 예목/전수남 하늘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는 내게 주어진 소임이 남았음인가 모두가 두려워하는 병마도 기를 꺾지 못하고 생명의 불꽃은 내일을 향해 타오르니 여정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네. 태풍이 쓸고 간 자리에도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는 들풀처럼 무엇이 운명의 바람과 맞서게 하는지 오욕칠정을 다 내려놓고 인연의 끈을 놓게 할 섭리는 생으로부터 자유로운 무심이련가. (2022.3.21.) *사진 : 전혜민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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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자연 속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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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중, 고향의 가을, 친구여, 그리움의 꽃, 존재의 의미, 길은 멀어도, 능소화사랑(2), 아버지, 무심(無心), 봄날은 가도, 봄날의 청춘, 기원(4), 황매산 철쭉, 봄소곡, 불멸의 사랑, 역경을 넘어서면, 빛으로 도는 바람개비, 빈 배, 시절은 가도 그리움은 남아, 어머니의 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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