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여정 끝나지 않은 여정 예목/전수남 떠나라 그대 꿈을 찾아 목적지가 까마득히 멀어도 마지막 여정이 될지라도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우뚝 선 설산(雪山)의 위용을 가슴에 품고 미지를 향한 걸음 주저 말고 나아갈지라. 이별이 아쉬운 못 다한 사연들 뒤로하고 돌아서면 다시 못 올 길 저 길 끝에 무엇이 반길지 알 수 없어도 바람처럼 앞만 보고 내달리는 도전하는 삶도 아름다울지니. (2021.8.18.) *사진 : 진금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