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을 여는 마음(2) 새 길을 여는 마음(2) 예목/전수남 어디로 가는 겐가 어디서 곤한 몸을 뉘일까 한 길로 한길로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뜨겁던 열정은 조금씩 식어가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고 도전은 끝나지 않았어라. 어깨 위로 내려앉은 삶의 무게 힘들었던 순간도 다 내 탓이지만 해평호수 대숲길을 걸으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겹겹이 쌓인 훈장 같은 연륜이 내일을 향한 새 길을 여는 빛이 되누나. (2022.11.28.) *사진 : 김회숙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