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찬미 생의 찬미 예목/전수남 지는 해가 아름다운 것은 내일을 기약하기 때문이요 석양에 물든 노을이 어스름 속에서도 빛나는 것처럼 황혼을 향해가는 노년이 중후한 것은 인생역정이 녹아있기 때문이지요. 산 넘고 물을 건너 역경을 이겨낸 그대 기쁨도 눈물도 회한마저도 삶의 희로애락 그 모두가 그대가 쌓아올린 금자탑이노니 생은 아름다운 것 눈 감는 그날까지 스스로의 삶을 사랑할지라. (2023.3.9.) *사진 : 최강삼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