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바람 앞에서(2) 세월의 바람 앞에서(2) 예목/전수남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은 살같이 지나가도 가고 오는 인연 속에서도 우리네 인생 매일 매일이 살맛나고 신바람나는 세상이면 좋겠다만. 눈을 감으면 흘러간 옛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도 청정한 기상 변함없는 노송처럼 젊음은 가도 아름다운 삶 늘 푸른 날들이면 더 없이 좋을 텐데. (2022.2.2.) *사진 : 박순자님(감사드립니다) (사진은 물금 오봉산에서 내려다본 정경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