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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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살(2)
예목/전수남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 해도
칠흑 같은 어둠속에도
내일을 향한 길은 있으니
지친 삶에 새길을 여는 희망의 빛살
밤바다를 밝히는 등대불처럼
그대 가슴속에 빛나고 있는 걸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게 할 구원의 손길
누군가는 사랑의 손을 내밀고
마음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역경도
골 깊은 태산도 넘어설 수 있으리.
(2024.12.25.)
*사진 : 박근석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