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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목 2022. 8. 8. 07:29

               삶

 

                         예목/전수남

 

마음속의 세상과

우주속의 세계

내안의 나와 만인 속의 나

서로 다른 듯해도

본질은 하나로 연결되고

 

대자연의 장엄함 앞에 미약한 존재여도

삼라만상 존재의 시작과 끝을 잇는

생명의 신성함이

세상을 더 빛나게 할지라

겸허한 마음으로 내 삶을 사랑하리.

 

(2022.7.30.)

사진 : 강종숙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