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아름다운 여정
예목/전수남
율포 해변 은빛 모래사장에서
둘이서 나누었던 순정
별처럼 빛나는 그대의 눈빛이
큐피드의 화살이 되어 내 심장에 박히고
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그 사랑 뿌리를 내렸지.
사랑은 포용과 관능으로 열어가는
생의 아름다운 여정이나니
서로의 믿음 속에 꽃피는 연정
미운 정 고운 정 쌓이는 정분에
눈 감는 그날까지
사랑의 여정은 계속되네요.
(2022.8.3.)
*사진 : 김회숙님(감사드립니다.)
(보성 율포 해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