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예목/전수남
달려봐 세상 끝까지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한 도전은 계속되어야 해
저 푸른 숲의 정기를
폐부 깊숙이 들이마시고
연둣빛 새순들의 눈부신 함성을
가슴속 깊이에서 울림으로 느껴봐
계절은 하루가 다르게 질주하는데
세상이 온통 푸르게 푸르게
신록의 물결로 넘실대는데
희망의 빛살은 꿈꾸는 자에게
더 찬란히 다가 올 터이니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라 당신이여.
(2023.4.9.)
*사진 : 한명희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