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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4)

예목 2024. 3. 2. 08:19

                기원(4)

                                 예목/전수남

 

모두가 바라는 한결같은 기원

천상세계로 인도하는

구원의 빛인가

눈부신 환영(幻影)도 믿음 안에 있으니

갈 수없는 나라도 마음속에 길이 열린다.

 

내세의 안식을 구하는

만인의 희구

시기하지 않는 선한 나눔은

일상의 삶도 평화로울 지라

사랑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리.

 

(2023.12.17.)

사진 : 우유선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