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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목/전수남
드넓은 가슴으로 반겨 맞으며
바다는 희망을 연주하고
파도는 넘실대며 역동적인 춤을 춘다
대향을 향해 나아가고픈 갈망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
꿈꾸는 세상을 만나리.
거칠게 달려와서
하얗게 포말로 부셔지는 몸부림
탐욕으로 가득 찬 사심 털어내면
깃털처럼 가벼워지는 심상
미지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그대여 인생역정 새 길을 열어라.
(2024.11.27.)
*사진 : 변영래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