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기도 예목/전수남 생을 마무리하면서 고통 없이 삶을 작별할 수 있다면 은혜로운 일이겠지요 은총을 입은 육신은 영혼도 천상의 부름을 받을 터 욕심을 비우려 기도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니 두려워말지라 그렇게 불러주시기를 바라지만 그 마음조차 욕망이라면 그저 조용히 묵상하겠습니다 명(命)이 다하는 날 님의 곁에 있기를. (2022.10.16.) *사진 : 지은주님(감사드립니다) 공세리 성당 정경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