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낮달 예목/전수남 누구를 찾아 나섰나 그리운 이 가슴에 묻어둘 수만은 없어서 밤낮을 잊은 배회 어디로 갈아할지 길을 잃었나. 애틋한 정분만 두고 간 님은 절절한 연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홀로 달래는 가슴앓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저미는 외로움이 서성거리네. (2021.1.6.) *사진 : 박국신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