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여망 내일을 향한 여망 예목/전수남 넘고 넘는 인생고개 뒤돌아보면 지나온 길마다 애증의 그림자 꼬리를 물고 산 너머 아스라이 길은 멀어도 저기 저 길 끝에 꿈꾸던 세상 신세계가 있으려나. 굽이굽이 물결치는 세월의 강 자욱한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한 능선을 넘으면 또 한 고개 내일은 어디서 바람이 불지 알 수 없지만 나는 가리라 열정이 다하는 그날까지 새날의 광명을 반겨 마중하리. (2021.7.21.) *사진 : 박상현 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