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기탈리스꽃순정 디기탈리스꽃순정 예목/전수남 손안에 움켜쥔 보석인양 님을 향해 빛나는 연심 꽃불처럼 타오르건만 님의 심중은 아는 듯 모르는 듯 허공중을 떠도는 향기 같은데 안으로 안으로부터 차오르는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순애 두 손 모은 간절한 바람으로 총총 매달린 꽃송이마다 그리움에 물든 사랑이 피고 집니다. (2022.6.23.) *사진 : 전혜민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