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5) 예목/전수남 사랑은 찾아오기도 하고 인연이 아니라 스쳐가기도 하며 눈물을 뿌리며 뒤돌아서기도 하는데 당신과의 만남은 필연이었어 내 삶에 빛으로 온 당신 세상을 다가진 듯 황홀한 사랑 그 사랑 따라 파라다이스가 펼쳐지네요. 눈빛만으로 마음이 전해지고 함께해서 힘이 되는 이해와 배려로 생활 속에 녹아든 사랑 흘러가는 생의 물결 따라 우리의 사랑도 늙어가지만 서로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는 믿음 속에 함께 가는 삶이 곧 사랑이나니. (2023.6.15.) *사진 : 김세환작가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