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처럼 돈키호테처럼 예목/전수남 선과 악의 기준이 무너져 거짓이 위선으로 포장되는 사회 질서와 무질서가 뒤섞인 혼돈의 시대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지라 바벨탑을 쌓느니 차라리 자유로운 영혼 돈키호테가 되리. 누가 누구를 벌 하리오 나는야 산으로 갈테야 한 마리 회색곰이 되어 심산유곡 깊은 골에서 시린 계곡물에 몸 씻고 맑은 이슬로 목을 축이며 사랑이 꽃피는 순수의 세상을 꿈꾸리. (2021.8.28.) *사진 : 진금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