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12) 사랑의 길(12) 예목/전수남 당신께 건넨 무언의 한마디첫눈에 반했어요운명의 여신이 날보고 환하게 웃었지요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뛰고용기 내어 살며시 맞잡은 손따스한 온기가 전신을 휘감아 돌았어요. 당신과 둘이서 하나가 된 그날의 환희세상을 다가진 듯숨 막히도록 벅찬 희열에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유성우가 되어내 가슴속으로 쏟아져 들어왔어요우리의 사랑 한곳만 바라보며 서로의 꽃으로 피어요. (2024.9.22.)*사진 : 로사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