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의 맑은 정기를 닮고파 청솔의 맑은 정기를 닮고파 예목/전수남 길이 아닌 곳에도 길은 있고 마음을 두지 못할 곳에서도 생명은 뿌리를 내리나니 천년세월도 푸른 기상을 꺾지 못하는 그 꿋꿋한 기개(氣槪)를 닮고 싶어라. 화려함도 현란함도 탐하지 않고 비바람 눈보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순수한 일념 하나 세상에 전하고픈 맑은 정기 그 청정한 기백 만고에 빛날지라. (2023.7.23.) *사진 : 신홍식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