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 예목/전수남 혼자 있을 땐 눈여겨보지 않아도 각각의 자아가 모여 새로운 하나가 되는 붉디 붉은 꽃물결로 소래풀꽃이 어울려 부르는 사랑의 노래 만인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요. 함께 나누는 아름다움은 기쁨은 배가되어 더욱 빛나고 가슴 가득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으려니 함께 누리는 생의 찬미 오늘의 축복에 감사하며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지라. (2023.5.23.) *사진 : Seong Ha Park작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