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품은 생명력으로 바다가 품은 생명력으로 예목/전수남 불새가 날아오르듯동녘하늘로 솟구치는 장엄한 기상해를 품은 산고 끝에 새날이 열리고대양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갈망항구에 정박한 조각배조차도만선의 꿈이 부푼다. 야생마처럼 달려오는 파도를 달래바다는 분노와 안온함을 다 담아내는데사랑과 미움이 교차하는 삶의 고뇌바다 같은 포용력으로 녹아내면훈훈한 인정 속에 어울려 사는 살맛나는 세상 펼쳐지리. (2024.3.7.) *사진 : 진덕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