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의 나래를 펼쳐 비상의 나래를 펼쳐 예목/전수남 해를 품은 붉은 기상 경사진 설산 활강경기장 출발선을 박차 오른 날렵한 스키어처럼 꿈꾸는 자의 열망 솟구치는 돌개바람의 상승기류를 만나면 불새처럼 날아오르리. 잘 달구어진 쇠를 연마하듯 뜻을 이루기 위한 전진 웅비의 날개를 펼쳐 그대여 새 아침을 마중하라 세파의 파고를 넘어설 준비된 이에게는 세상도 길을 열어주리. (2024.2.18.) *사진 : 한명희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