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3) 행복이야기(3) 예목/전수남 남해 다랭이마을 유채꽃밭에눌러앉아 노닥거리는 바람처럼쫓기듯 사는 삶 욕심을 내려놓으면눈감아도 마음으로 느끼는평화로운 여유무욕 청정의 세상이 열린다. 세속적 울타리를 넘어구속받지 않는 자유에 자연과 하나 되어 무아경에 든 자아선인(仙人)의 경지에 이르지 않아도맑은 심중 선한 정겨움이 출렁이며 마음속 웅크리고 있던 행복이 미소를 짓는다. (2024.4.10.)*사진 : 조필래작가님(감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27